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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가평 리조트에서 두달 일하면서..

TimeGiver 2025. 6. 28. 21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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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평 리조트에서 일한지 두달이 거의 다 되어 간다.

 

여태 주식밖에 몰랐었던 사람이... 일을 하기 시작하니 모든것이 낯설고 어색했다.

 

또 모든 일들이 어려웠고, 내가 가진 장점이라고는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것 뿐이었다.

 

감사하게도, 그 모습들을 이쁘게 봐주셔서 1달 하고 보름 정도는 아주 무난무난 하게 잘 지내었고,

 

불행히도 모든 수상 레저쪽에 손님이 너무 없어서, (듣기로는 코로나보다 더 심각하다고 한다.)

 

마음이 너무 안좋다. 하지만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조금 한가한 적이 많아서, 여기 사람들은 술을

 

자주먹고 좋아한다. 그래서 술을 먹을 수있는 기회가 두달안에 너무나도 많았고, 또 자주 먹었다.

 

살면서 5일연속 술먹은적은 정말 처음이었다.

 

그렇게 잘 지내던 와중에 , 최근에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공기밥과 닭가슴살만 3일 정도 먹은 적이있었는데,

 

밥 때문인지 잠도 많이 못자서 그런지 아니면 겹쳐서 그런지 원인을 모르겠지만,

정신이 한 50% 나가 있다고 표현 해야되나 ? 

 

아님, 술이 덜깬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, 내가 방금 전에 한 행동도 모르겠고, 사람들이 말을 하면 무슨말인지

 

이해도 안됐을뿐더러, 잘 들리지도 않았다. 이런 날이 이틀이나 지속되었는데, 이 날 많이 혼났고, 또 혼남으로써 자존감도 많이 

 

낮아 졌다. 그리고 감사하게도 표정이 안좋았는지 형들도 걱정해 주었다.

 

지금은 물론 괜찮아졌지만 , 형들이 걱정을 해주시니 더욱 더 여기서,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여기에 감사한분들이 많기에 

 

도움을 줄 수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.

 

몸이 너무 힘든날에는 누가 나한테 뭐라고 하면 마음속으로 조금 확가 났다. 

 

근데, 지나고나니 그리고 듣고보니 또 나에게 여태 해주신게 많은데 화를 낸 나 자신이 조금 부끄러웠던 최근이었다.

 

작은거 하나에 감사하며 성수기는 이제 앞으로 2달 남았으니 정말 열심히 하루하루 컨디션 잘 관리해서 지내보자.!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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